콩카페 1호점
Cộng Cà Phê Chi nhánh 1
다낭 콩카페 1호점은 베트남 다낭의 한강(Han River) 변이자 한시장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독특한 역사적 콘셉트와 시그니처 코코넛 스무디 커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된 명소입니다.
1. 콩카페의 유래
'콩카페(Cộng Cà Phê)'의 이름에서 '콩(Cộng)'은 베트남의 공식 국가 명칭인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Cộng hòa Xã hội Chủ nghĩa Việt Nam)'의 첫 글자에서 유래했습니다.
동시에 '함께', '플러스(+)'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위트 있고 현대적인 문화 공간으로 풀어내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2. 만들어진 배경
콩카페는 2007년 베트남의 인디가수이자 아티스트인 '린증(Linh Dung)'에 의해 하노이의 작은 카페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 설립 계기: 린증은 밴드 멤버들과 함께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연습할 예술적 공간이 부족하다는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하노이에서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던 친구와 의기투합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추억의 재현: 그녀는 자신의 유년 시절이었던 1980년대 배급제 시기 하노이의 소박하고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카페에 담아내고 싶어 했습니다. 현대화 속에서 잊혀가는 옛 베트남의 일상과 향수를 아티스트 특유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브랜드의 시작입니다.
3. 인테리어의 특징
다낭 1호점을 비롯한 콩카페의 인테리어는 '레트로 빈티지'와 '밀리터리(공산주의/군사) 스타일'의 결합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올리브 그린(카키색) 테마: 매장 벽면, 가구, 심지어 직원의 유념복까지 모두 군복을 연상시키는 올리브 그린 컬러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 실제 골동품 소품 활용: 린증과 창업 멤버들이 전국 각지를 돌며 수집한 빛바랜 서적, 오래된 라디오와 TV, 철제 수통, 구형 재봉틀 등이 곳속에 전시되어 있어 박물관 같은 묘한 느낌을 줍니다.
• 투박하고 정겨운 가구: 발을 굴려 돌리던 옛 미싱대를 개조해 테이블로 사용하거나, 베트남 전통 특유의 화려한 꽃무늬 패브릭 방석을 매치해 강렬한 레트로 감성을 완성했습니다.
• 다낭 1호점만의 매력: 하노이의 좁고 어두운 매장들과 달리, 다낭 1호점은 조금 더 넓고 쾌적한 편입니다. 특히 건물 외부 도로변에 놓인 낮은 목욕탕 의자(목례 의자)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야외 노천 감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